“감염병 보건의료 협력, 남북서 시작해 다자기구로”

기사입력 2020.04.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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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장관 “남북 보건의료 협력 방안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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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한이 우리가 제안한 (코로나19 관련)방역을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협력에 호응을 하게 될 경우 남북부터 시작해 다자간 협의체 기구를 만들면 굉장히 도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28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중일 기존 협력 체제를 뛰어 넘는 감염병 대책 특별 기구가 필요한데 적극적인 제안이 필요하다”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강 장관은 또 '감염병 등과 관련해 남북 간 제안이나 접촉 사실이 있나'라는 물음에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긴밀한 협의는 없었지만 포괄적인 남북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 차원이 아니라도 민간 차원의 교류가 있냐”는 질의에도 “최근 국제기구 한두 군데 지원한 바는 있지만 민간차원의 지원은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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