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진료 서울 전화상담센터에 3주째 참여 중인 최수덕 한의사
향후 감염병 대응, 초기부터 한·양방 협진 이뤄져야
향후 감염병 대응, 초기부터 한·양방 협진 이뤄져야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국가 방역체계에 한의사 참여가 사실상 배제된 상황에서 대한한의사협회가 대구에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개소한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인상을 받았어요. 한의계 현안에는 첩약건강보험 등 정부와 협상해야 하는 의제가 있는데, 정부와 논의할 때 협회의 이런 노력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주 전부터 월·수·금 오전 시간에 한의진료 서울 전화상담센터에 참여 중인 최수덕 한의사는 자신의 노력이 한의계의 데이터 축적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의학이 감염병에 기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는 주로 회복기 환자와 통화했는데, 시설에서 퇴원하고 목소리에 힘이 없으신 분들도 한약 복용으로 생기를 되찾는 게 전화상의 목소리로 느껴지더라고요. 실제로 한약 복용으로 효과를 봐서 만족한다고도 했고요.”
그는 이런 한의학이 향후 감염병 방역과 치료에서도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의계가 양방과 협진해서 감염병 초기부터 대응에 나서면, 예방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국가적인 재난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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