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의사·환자 간 비대면 의료서비스 육성" 천명

기사입력 2020.04.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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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산업,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해 키워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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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로 부상한 의사와 환자 간 비대면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을 공식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정부세종청사와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계획’ 국무회의를 통해 “급부상하고 있는 비대면 의료서비스와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의 비대면 산업 발전 가능성에 세계를 선도해 나갈 역량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정부는 비대면 산업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한 기회의 산업으로 적극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산업과 관련해서는 “진단키트를 발 빠르게 개발해 K-방역에서 K-바이오로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듯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 바이오 의약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이야 한다”며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3대 신산업 분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기를 살려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연구개발에 과감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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