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4.15 총선 후보자 한의약 정책 인터뷰 성료

기사입력 2020.04.10 17:0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김태년·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 만나 정견 청취
    총 8명 성남시 총선 후보자 인터뷰 진행 마쳐
    각 후보자별 주요 공약은 성남분회 유튜브서 확인

    성남.jpg

     

    성남시한의사회(회장 김제명, 이하 성남분회)는 지난 9일 김태년 후보(성남시 수정구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와 김병욱 후보(성남시 분당구을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를 만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한의약 정책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성남분회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김병관(성남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미희(성남 중원구) 민중당 후보, 같은당 김미라(성남 분당을) 후보와 장지화(성남 수정구) 후보, 이나영(성남 분당을) 무소속 후보, 이태호(성남 수정구)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등을 만나 성남시 후보자의 지역 공약 및 한의약 정책에 관한 정견을 들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후보자가 정치를 하는 목적 △후보자의 공약과 성남시 발전 청사진 △당선 후 맡고 싶은 상임위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공공의료기관 한의과 설치의 문제 △관내 한의약 보건의료사업 향후 지원 여부 등에 대한 질의가 이뤄졌다.

     

    ‘관내 한의약 보건의료사업 지원여부’와 관련해 한 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국회의원으로서 성남시 시의원과 협력을 통해 사업이 앞으로도 유지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 다른 후보는 “한의약 보건의료사업이 관내 어르신, 난임 여성, 청소년 뿐 아니라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세대에게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성남시한의사회와 성남시 간에 내실 있는 정책적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한의약 보건의료사업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성남2.jpg

     

    공공병원 한의과 설치 문제와 관련해 한 후보는 “보건복지부 한양방 협진 결과 치료기간과 치료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또한 인구고령화와 만성 퇴행성 질환 증가로 인해 한의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공공병원 내 한의과 진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성남시의료원에 한의과 설치의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검토 중이다. 당선이 되면 한의과 설치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분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한의약 정책 인터뷰’ 답변 영상은 성남분회 유튜브에 업로드 되고 있다. 각 후보자별 주요 공약과 함께 한의계 주요 이슈에 대한 정견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