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국민안심병원' 지정

기사입력 2020.03.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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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공동 극복위한 의료진∙환자 선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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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지난 24일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 과정을 분리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제반 조치들을 국가 권고 수준 이상으로 실시하는 병원을 말한다.

     

    자생한방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시설 방역 및 외부 감염원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와 더불어 면회도 금지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2일 입원환자 485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462명)가 ‘코로나19에 안전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청결 및 관리 등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응답도 96%(467명)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진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척추∙관절 질환이 있는데도 제때 병원을 찾기 망설이는 환자분들이 많다. 이번에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됨으로써 척추∙관절 질환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평소 철저한 감염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코로나 19 공동 극복을 위한 의료진∙환자 선서식’도 가졌다.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노력으로 이겨낼 수 있기 때문에 선서식에 참석한 의료진∙환자 대표들은 각자가 실천해야 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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