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울산 동문회, 한의협에 200만원 기탁

기사입력 2020.03.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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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코로나19 극복에 미력이나마 힘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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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 출신으로 구성된 울산동문회가 20일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1668-1075)' 운영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대한한의사협회에 기탁했다.


     

    배덕한 동문회장은 “울산도 코로나로 인한 여파가 크지만 대구한의대 출신 50여명이 활동하는 동문회인 만큼 모교 지역에서 본업을 접고 봉사하는 한의사들과 한의대생들에게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한의계가 코로나 치료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한의계 자체적으로나마 국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격리된 환자들을 돕고자 나선 행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전세계적 위기 상황이지만 한의약이 국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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