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회원이 공유할 수 있는 홍보 가이드라인 필요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충청남도한의사회에서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장재호 충남지부 부회장에게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회무와 인상 깊었던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Q.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회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은?
천안에서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한의방문진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경로당 등에 환자를 모아놓고 진료를 하는 게 아니라, 1대1로 각 가정을 방문해서 진료를 하는 사업이었다. 비록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 짧은 사업이었지만 환자분들의 반응은 좋았다. 참여해주신 원장님께 고마울 따름이다. 또한 지부에서 한의표준 30개 질환 홍보 콘텐츠를 만드는 사업을 진행하는데, 이 콘텐츠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안다.
Q. 한 해의 회무를 총평해 본다면.
지난해 충남지부는 이필우 회장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회무를 추진했다. 제가 소속돼 있는 천안시도 마찬가지였다. 여기에 지부 사무국장까지 바뀌게 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 변화가 혼란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일부 있었는데, 이필우 회장의 솔선수범과 사무국장의 열정으로 회무가 빠르게 안정된 것 같아 이 기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Q. 한의난임치료, 월경곤란증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벌인 사업에 대해 평가한다면.
지난해의 한의난임사업은 아직 통계작성이 이뤄지지 않아서 말씀드리기 어렵고, 2018년의 사업 결과는 한의신문에 보도된 대로다. 특히 평균 임신 성공률인 20.7%를 이끈 주요 지역으로 50%의 임신 성공률을 보인 천안시 동남구가 꼽혀 깊은 인상을 받았다. 지난해의 사업도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월경곤란증 사업도 작년에 첫 삽을 뜬 사업이라 아직 통계로 정리된 건 없지만, 사업 진행 과정에서 일부 의문이 드는 부분은 없지 않았다. 월경곤란증을 앓고 있고 치료를 원하거나 받아야 할 사람을 한의사가 진찰하고 치료하는 게 아니라 보건소에 먼저 가서 참여를 이야기하고 치료를 받아도 좋다는 확인을 받고, 그 이후 한의원에 오는 게 제대로 된 절차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치료를 하면서 한 차례만 방문하거나, 치료 중간에 중단하는 사례가 있어서 아쉽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산모의 산후 우울증 치료에 대해서도 현재 협의 중인데, 지부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곧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
Q. 남기고 싶은 말은?
충남지부가 홍보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해보니, 각 지부와 연계해 홍보 콘텐츠를 공동개발하고 활용해 일선 한의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면 회원들이 중앙회나 지부의 회무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원동력이 돼야 할 것이다. 이사나 대의원 등 실무진으로 참여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가장 큰 참여는 무엇보다 회비납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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