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 코로나19 예방위해 안심온도 스티커 제공

기사입력 2020.03.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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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 이하 청연)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일환으로 내원하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안심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안심 스티커는 병원 입구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체온계를 통해 발열 체크 후, 체온이 정상 범위(37.3도 미만)일 경우 겉옷에 스티커를 부착해주는 형식이다. 이때 체온이 정상 범위 이상인 내원객이 있을 경우 병원내 감염관리 담당자에게 연락을 하고, 담당자의 판단 하에 격리 및 선별진료소 이송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연은 내원객들의 해외여행 이력, 감염자 접촉 여부 등을 체크하고 있으며, 입원 환자들의 외부 출입과 가족 이외의 지인들의 면회를 제한해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청연에서 치료받고 있는 한 환자는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통증이 있어도 병원에 내원하기가 찝찝했던 게 사실”이라며 “청연처럼 모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용 병원장은 “안심온도 스티커 제도 외에도 더 이상 지역사회 전파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시민 불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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