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10월 15일 개막

기사입력 2020.03.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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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 바로알기', ‘암·치매 진단’ 분야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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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2020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가 오는 10월15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장흥군은 최근 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개최 시기를 이같이 조정하고 체험관을 통합 운영해야 한다는 지난해 결선 보고회 개선 의견을 일부 반영시켰다.

    프로그램 구성은 지난해 선호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확대하되 ‘바이러스 바로알기’, ‘암·치매 진단’ 등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대학병원, 기관, 협회 등 다양한 기관의 의료진과 전문가를 초청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키로 하고 국내 통합의학을 한 자리에서 확인,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키로 했다.

     

    통합의학이란 현대의학, 한의학, 보완대체의학을 통합적으로 접목해 질병의 증상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몸과 마음 전체에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이 국내 통합의학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양방과 한방, 보완 대체의학이 어우러지는 박람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박람회추진위원회에 함께 고민하며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7일부터 7일간 진행한 통합의학박람회는 기존 대학병원과 통합의학 중심의 진료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통합의학적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주제별로 체험관과 테마공원을 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통합의학1·2관은 16개팀으로 구성된 대학병원 중심으로 암, 심질환, 당뇨, 고혈압 등 한국인 10대 질병과 관련한 진료 상담을 제공해 전문성 제고도 놓치지 않았다.

    대체보완의학관은 명상, 마사지, 식이요법, 자연치료, 음악치료, 컬러 테라피 등 방문객들의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게 했다.

    의료산업관에서는 의료기기와 건강기능식품 등 시음과 판매가 동시에 이뤄졌다.

    이 외에도 약초테마공원, 국화향연장, 문학치유,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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