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의사회, 온라인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기사입력 2020.03.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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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난임사업, 둘째아 출산여성 첩약지원 등에 회무역량 집중
    “코로나19 종식 위해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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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보건복지부가 집단 활동·모임 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주왕석, 이하 울산지부)가 온라인으로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달 25일 개최했다.

     

    안종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대의원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지만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진정돼 정상적인 진료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울산지부는 한의난임사업이 공공의료사업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는 한편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에게 첩약지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 진행시 건당 3만 5000원과 시 보조금지원을 5만원으로 늘려 향후 사업추진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게 회무를 진행키로 했다.

     

    이외에도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중앙대의원 및 예비대의원 인준의 건 등 4가지 상정된 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주왕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시민들을 돕기 위해 준비했던 사업을 당장 내려놓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우선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의료인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울산지부에서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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