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한의사회 “관내 자가격리자 위해 한약 제공할 것”

기사입력 2020.03.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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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장과 면담에서 보건소 통해 한약 후원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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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광명시한의사회(회장 오창영, 이하 광명분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자가격리 중인 광명시민을 위해 경옥고와 공진단 등 한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영 회장을 비롯한 광명분회 임원단은 지난 4일 광명시청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및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 등과 광명시 코로나19 대책을 위한 면담을 갖고 이 같이 제안했다.

     

    면담 자리에서 광명분회는 자가격리자들이 감염 우려와 정보 유출 우려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시의 설명에 공감하며, 현재 광명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한의사에게 코로나19 한의진료 권고안을 전하고 추후 필요한 한약들에 대한 후원을 약속했다.

     

    오창영 광명분회 회장은 “광명시한의사회는 광명시민의 건강을 위해 의약품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며 “모두가 함께 뭉쳐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나도록 한의사회가 먼저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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