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의진료체험 운영기관 모집합니다

기사입력 2020.02.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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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서울 명동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서
    외국인 커뮤니티 운영·홍보 위탁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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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는 한의진료체험 등을 운영할 2020 외국인 커뮤니티 운영 및 홍보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외국인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인 커뮤니티’ 프로그램 홍보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안정적 모객 루트 확보하고자 실시된다.

     

    이에 선정된 기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간 서울 명동에 위치한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에서 국내거주 외국인이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료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외국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와 참가자 모객 등 외국인 커뮤니티 진행과 관련된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한국의료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각각 요일에 따라 △한의 진료체험(체질상담, 침치료, 한방 족욕제 만들기 등) △피부과 진료체험(피부상태 진단 및 상담, 피부미스트, 로션 만들기 등) △K-Beauty Class(한류스타 메이크업 배우기)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진흥원-입찰정보 페이지에서 공고서를 다운받아 오는 21일까지 나라장터에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외국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한의진료체험으로 처음 개관한 이래 매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참가인원 200명을 기록한 이래 2018년 384명, 2019년 881명을 기록해 매년 약 200%씩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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