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마케팅, 이제는 의료 소비자가 느끼는 행복에서 해답 찾아

기사입력 2019.10.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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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민 한의사, ‘의료소비자의 행복에 관한 연구’ 발표
    의료서비스에서 ‘소비자행복 유형’ 도출한 최초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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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 이하 청연) 김보민 한의사가 ‘한의의료소비자의 행복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화제다.

     

    청연은 지난 18일 고려대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 ‘2019 소비자분야 통합학술대회’에서 김 한의사가 의료 소비자가 의료 서비스를 받은 이후 느끼는 행복 유형과 관련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김 한의사는 의료소비자가 느끼는 행복을 △본원적 소비 △맞춤형 소비 △고객 케어 소비 △신념 기반 소비 △실패 복구 소비 △향유적 소비 등 6가지로 유형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 유형에 따른 의료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2019 소비자분야 통합학술대회’는 사회적 배려와 소비 패러다임의 진화를 주제로 총 13개 섹션에 약 75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된 가운데 김 한의사는 ‘소비자 만족과 행복’ 세션에서 ‘한의의료소비자의 행복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가 의료서비스에서 소비자행복 유형을 도출한 최초의 연구로써 의료계에서는 생소한 개념인 소비자행복 경험을 의료소비자의 관점에서 체계를 수립했다는데 큰 의의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한의사는 “기존의 연구들이 의료서비스 제공자 중심에서 의료기관 선택요인, 재구매 의도 등에 대해 탐구했다면 이번 연구는 의료소비자의 관점에서 구매의사결정과정 전반의 소비자행복 경험에 대한 종합적인 해석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청연중앙연구소 조희근 소장은 “의료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중요한 이론적, 관리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라며 “진료 실무에 임하고 있는 임상 한의사가 국내 굴지의 소비자 분야 학술대회에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는 점에서도 한의학 발전에 있어서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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