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통해 난임부부들의 고통 덜어주고 싶어요"

기사입력 2019.10.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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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한의사회,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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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계양구한의사회(회장 황병태)는 지난 10일 컨퍼런스하우스 한림원에서 황병태 회장, 정주화 한의약난임치료사업단장, 문영춘 인천시한의사회 부회장과 계양구의회 이병학 부의장 및 주민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계양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2020년에 인천시비와 자치구비를 일대일로 매칭해 인천광역시 10개 군·구 중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원하는 구·군에 인천시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재 국가의 최대의 난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의 필요성은 물론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안전성·유효성·경제성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 진행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관련 황병태 회장은 "계양구에서는 출산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난임부부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됐고, 오늘 설명회는 계양구에 관련 예산 편성을 부탁드리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황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국가사회에서 이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대처해야 하는 범국가적인 문제인 만큼 내년에 꼭 지원사업에 선정돼 한의약을 통한 국가적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바람"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인천시의 모든 구·군에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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