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요구서·철회서 철저히 검증해야”

기사입력 2019.08.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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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한 절차와 검증만이 회원 통합할 수 있은 유일한 방법
    안양시한의사회 이사진,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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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안양시한의사회(회장 정성이) 이사진 일동은 9일 성명을 내고 “투표요구서와 철회서의 철저한 검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 11일 협회에서 열릴 투표요구서 검증 절차와 관련 “중앙회는 오로지 정관에 따라, 철저하고 투명하게 투표요구서와 철회서를 검증하라”며 “필요하다면 전수조사를 통해서라도 양측에 제기되는 ‘대필’이나 ‘조작’등 일체의 부정가능성과 의혹이 남지 않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반대 측과 찬성 측 둘 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검증과정에 협조해 민의가 통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며 “또한 정관에 벗어나는 비법적인 요구는 민의통합을 방해하는 것임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 협조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우리는 필요하다면 검증과정에 적극 동참해 회원들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와 같이 서로의 주장이 극히 충돌하는 상황에선 투명한 절차와 검증만이 불신이나 의혹을 없애고 회원들을 통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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