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의계 공감하는 제도 정립

기사입력 2005.03.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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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위한 집담회 개최

    최근 한의계의 뜨거운 감자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의사전문의제도’가 전체 한의계가 공감하고 협력할 수 있는 가운데 세계화 대중화 전문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극적인 계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한의계 각 직역은 물론 한의대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이뤄졌다. <관련기사 7면>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실은 지난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별관 남강홀에서 ‘한의사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집담회’를 개최하고 전 한의계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집담회에는 한방정책관실 유영학 국장을 비롯해 한방의료담당관실 박상표 과장 등 7명의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기획이사와 박왕용 학술이사, 대한한의학회 박동석 회장과 김장현 부회장,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김현수 회장과 최방섭 사무총장, 대한한방전공의협의회 신정철 회장과 조현철 정책1부장,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송용훈 회장과 김성호 전회장, 전국한의과대학학생연합 손영훈 회장과 서정복 전회장 등 복지부를 포함 총 8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전문의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와 제도에서 소외된 한의사들에게 특례를 적용함으로서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방안 등에 대해 긍정적인 토론을 벌였고 실력과 위상을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자는 의견에 합의했다.
    복지부는 향후에도 2∼3회에 걸쳐 집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오늘의 토론을 기준으로 올 6월까지는 한의계가 발전할 수 있는 모범 답안을 도출해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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