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위원장

기사입력 2014.03.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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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의원은 각 시도지부 대표자라는 긍지와 의식 갖고 회무 심의해야”

    대한한의사협회 제59회 정기대의원총회가 개최되기 전날인 22일 협회 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는 ‘사업계획 및 예산, 결산, 가결산심의분과위원회(이하 예결산심의위원회)’회의가 열렸다.

    이날 예결산심의위원회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신현수 대의원(인덕한의원장)을 예결산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올해 76세인 신현수 위원장은 30세 전후부터 한의협 중앙대의원으로 활동하고, 한의협 대의원총회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 등 대한한의사협회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회무 발전에 기여해 왔다.

    신 위원장은 예결산위원장을 10여 차례를 역임하는 등 대의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그동안 대의원총회 예결산 회무를 수행해 왔다.

    이전 대의원총회와 현재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 신현수 위원장은 “과거에는 한의사 회원수가 적었기 때문에 전원총회도 가능했지만, 한의사 회원수가 4~5000명을 넘어서서는 전원총회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후 정관 변경을 통해 오늘날에는 회원 65명당 1명의 대의원이(시도지부) 선출되어 현재의 대의원총회의 모습이 되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전 대의원총회의 대의원들의 연령은 40~60대가 대부분이었으나, 1998년 한의대가 10개가 넘어서면서 한의사가 배출되어 현재는 평균 30대 중반으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중앙대의원의 역할에 대해 신현수 위원장은 “현재의 대의원은 각 시도지부에서 65명의 대표자라는 긍지와 의식을 갖고 대한한의사협회의 1년 동안의 결산 및 신년도 예산 등에 대한 심의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년간 중앙대의원 및 예결산위원장을 역임한 신현수 위원장은 “한의사가 된 이후 일찍 중앙회 회무를 진행했고, 그 당시와 비교하면 지금 한의사 회원 수가 많이 증가했는데, 지금 젊은 한의사들은 회무에 대해 많은 열정과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의 의료는 특수한 상황으로 한의사·의사로 이원화되어 있는데, 이같이 2개의 봉사단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대단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현수 위원장은 국내외 산간오지에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한 공로로 2013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했다.

    신 위원장은 한의사로서 평생동안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국내 산간오지에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 등 해외에서도 소외된 이웃 및 의료사각지대를 찾아 인술 실천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주어 국민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신 원장은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예결산심의위원장을 비롯 부산시한의사회 윤리위원장, 자문위원 등 오랫동안 협회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협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특히 그는 한의혜민대상 수상금 전액을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시상식장에서 밝혀 주위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신현수 위원장은 “봉사활동을 인생의 철학으로 삼고 살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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