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의료봉사를 통해 인술을 실천해 온 신현수 인덕한의원장이 ‘2013 한의혜민대상’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현수 원장은 국내는 물론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 국외에서도 소외된 이웃과 의료사각지대를 찾아 의료봉사를 펼치며 사랑과 헌신의 길을 걸어왔다.
‘2013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신현수 원장은 “봉사활동을 인생의 철학으로 삼고 살아왔다”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대한한의사협회 임직원을 비롯한 심사위원, 선후배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한의혜민대상 수상금 전액을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현수 원장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급성용혈성 간염을 앓았다. 양방병원에서 3개월간 치료를 받았지만, 더 이상의 치료가 어렵다며 퇴원하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그래서 한의학으로 치료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아버지와 함께 한의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처방받은 한약 9첩에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 신 원장은 그 일을 계기로 의사가 돼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
의대를 다니던 그는 자신의 낫게 해준 故 우길영 정인한의원장의 권유로 경희대 한의대의 전신인 동양의약대학에 입학하게 됐다. 그렇게 그는 한의사가 되었고, 지금까지 한 길만을 걸어오고 있다.
신현수 원장은 “한의대를 졸업한 후 오늘날까지 47년 동안 한의사로 활동하면서 물욕을 내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의료봉사와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3년, 2004년, 2007년에는 경남 함양군을 찾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쳤다. 또한 지난 2003년부터 부산광역시한의사회가 주최한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그는 또 2004년 라오스를 찾아 동료 한의사들과 함께 현지주민 2500여 명을 진료했으며, 2005년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3000명을, 2011년에도 캄보디아에서 500여 명을 진료하는 등 해외의료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류의 건강 증진과 한의학 우수성 홍보에도 앞장 서 왔다.
이밖에 금연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소년 및 부산시민을 위한 무료 금연침 시술사업을 전개, 활발히 활동해 왔고, 2003년·2004년·2005년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며 인술을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신 원장은 31세부터 한의협 중앙대의원으로 활동하고, 한의협 대의원총회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대한한의사협회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회무 발전에도 일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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