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개강한 ‘제5기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에 정치계, 언론계, 의료계 등 사회 각계각층의 40여 명이 지원, 최고위 과정을 수강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41명의 수강생 가운데 고재학 한국일보 편집국 부국장 겸 전략기획실장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고재학 부국장은 “지난 20여 년간 기자생활을 하면서 수년간 의료 담당 기자로 활동하면서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의 해외의료봉사에 2~3회에 걸쳐 동행 취재하기도 했고, 지인 중에 한의사도 여럿 있어 평소 한의학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우연한 기회에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이 개강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폐암말기 판정을 받았던 동료기자가 한의진료를 통해 병원에서 선고받은 생존 기간보다 훨씬 오랫동안 살았다”며 “한의약이 동료기자의 생존기간 연장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본다”고 한의약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평소 운동을 하다보면 관절염을 겪게 되는데, 그럴 때면 한의원을 찾아 침과 뜸으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더라”는 한의진료 경험담도 전했다.
특히 그는 “한의학은 치료효과는 다소 느리지만 몸 전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한의학과 서양의학이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두 의학이 서로 협업해 나간다면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고 강조했다.
한편 고재학 부국장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지난 24년 동안 언론인으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그는 “이번 최고위 과정을 통해 최근 한의계의 흐름과 동향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고, 최고위 과정을 수강하는 여러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현재 사회적 이슈에 대한 칼럼을 쓰고, 기사를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최고위 과정에서 습득한 정보를 토대로 한의학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기사를 생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의료계 단체들의 직능 이기주의가 만연한데, 국민들의 건강 증진이라는 시각에서 의료계 이슈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건강 증진’ 관점에서 접근해 나간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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