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순 위원장

기사입력 2013.09.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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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합리한 법 제도 개선 위해 힘 모으자”

    “대한한의사협회 사원총회는 소수의 반대자를 제압하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우리들 스스로를 위한…지켜내기 위한 행사라고 생각한다. 또한 기존 시스템의 불합리를 제거하고자 노력한 것이고, 향후 회원들의 생각에 걸맞게 한의사집단이 전진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치른 것이다.”

    우정순 중앙대의원(전 의료기기와 한약제제 및 천연물신약에 대한 특별 TF 위원장)이 사원총회를 지켜보면서 느낀 소회로 위와 같이 밝혔다.

    우 중앙대의원은 “사원총회에 상정된 의안에 모든 회원들이 찬성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회원들, 특히 중년 이상 연령층의 회원들이 전체 의안에 동의하지 않음에도 찬성표를 던지는 것을 현장에서 투표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중년 이상 연령층 회원들의)의중은 사원총회에서 일부 의안에 대한 찬반 자체에 의미를 둔 것이 아니라, 만약 반대표를 던질 경우 자칫 회원들의 집단 의사표시행위를 반대하는 것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지 않을까 우려해 사원총회의 진행의도에 맞춰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풀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 중앙대의원은 이어 “젊은 회원들은 이러한 선배들의 의중을 잘 헤아리고, 이해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제41대 한의협 집행부 역시 이러한 의중을 갖고 묵묵히 따라준 회원들의 의중을 읽고, 향후 회무에 진행함에 있어 명심하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우 중앙대의원은 “이제 중의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이 된 만큼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된다”며 “사원총회에 참석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을 비롯한 모든 국회의원들이 인식하고 있는 우리 한의계의 불합리한 현실에 있어서 향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제한 등 불합리하고도 불공정한 법과 제도의 문제를 혁파해 나가기 위해 힘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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