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자보,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파이 키워야
한방케어-자동차보험 네트워크 시동
“한방 자동차보험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의 치료율과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를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임상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많은 한의사들이 힘을 함께 모은다면 그 파급효과는 더 커질 것입니다.”
1조원 이상의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한의계의 파이를 확대하고자 한방케어-자동차보험 네트워크를 출범시킨 대한한의부항학회 최유행 회장.
그는 지난 1년간 대한한의부항학회에서 불 부항 강의를 꾸준히 진행해 오며 부항요법을 통해 가장 치료가 잘 될 수 있는 질환이 근·골격계질환의 하나로 타박어혈의 기본 병리를 가지고 있는 교통사고 환자군이라는 점에 착안해 학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한방케어를 준비하게 됐다.
한방케어(10care.co.kr, 7월말 홈페이지 오픈 예정)는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적극적인 공동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방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자의 치료율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임상능력을 배가시키는 진료 프로토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의사들의 모임이라는 설명이다.
최 회장에 따르면 2011년 자동차보험에서 한의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자보시장의 약 9%. 금액상으로는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중 약 1,000억원에 이른다. 이 진료비 포션은 2007년 2.9%에서 매년 증가하기 시작해 2012년에는 10%정도까지 늘어난 상태다.
한의진료비 중 첩약비용이 20~30%를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치료비(경상환자 기준)는 한의가 45만원, 양의가 28~29만원 선이다.
현재 자보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한방의료기관수는 8,000개가 넘으며 2013년 4월11일부로 진료비가 41% 인상됨에 따라 한의 점유율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교통사고 후 한의진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들이 왜 이렇게 증가하고 있는 것일까?
최 회장은 충청남도한의사회에서 2011년 한방자동차보험 적용을 받은 환자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방자동차보험 진료의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통계분석 보고서’를 소개했다.
교통사고 후 한의원에 내원하게 된 동기로 37.4%가 ‘양방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도 통증이 지속돼서’를 꼽았고 28.1%는 ‘검사상 외과적 손상이 발견되지 않아 한방치료를 원해서’, 19.5%는 ‘양방의료기관 치료에 만족하지 못해서’라고 답변했다.
만족도에서는 318명이 ‘증상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으며 단 2명만이 응답하지 않았다.
특히 한방치료와 양방치료를 비교했을 때 ‘양방치료보다 한방치료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78.5%나 됐으며 그 이유 또한 ‘한방 치료 효과가 좋아서’가 75.7%로 가장 많았다.
“자동차 사고 치료에 있어 실질적인 환자의 한방 치료율과 만족도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그래서 시장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중요한 것은 첫째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이며 둘째는 임상능력을 배가 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임상교육일 것입니다.”
그래서 한방케어는 대외적으로 연예인 모델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한의학의 이미지를 친근함과 편안함으로 접근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키워드, 블로그, 카페, 지역 등의 공동마케팅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대내적으로는 치료 프로세스,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작업과 더불어 회원들의 임상능력 배양을 위한 연 2회 무료 강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우선 장부형상진단법과 추나요법, 약침, 불 부항요법, 온침, 매선, 약물 등에 대한 강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자동차 사고 보험처리 상담을 담당할 수 있는 내부 조직을 운영하고 불법의료를 근절할 대책도 함께 펼쳐나간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대국민 홍보를 통해 한방케어가 자동차 사고를 잘 치료하는 한의원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면 각 한의원에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하나의 대표 클리닉이 될 수 있으며 더불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임상능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보험 시장의 확대는 그 자체로도 한의계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나아가 자동차보험을 통해 한의약 치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이후 자연스럽게 한의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오는 분위기를 형성해 한방시장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한방케어는 우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자동차보험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목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한의약이 치료 의학으로써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학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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