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을 실천하는 한의사회’ 구현
박상원 부산광역시한의사회 부회장(박상원한의원장·사진)이 올해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상원 부회장은 “상을 받은 것에 대해 특별한 소감은 없다”며 “부산시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앞으로 회장님을 잘 보필하는 것은 물론 부산시회 회원들을 위해서 성실하게 회무를 진행하겠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부산시회 부회장을 맡아 5년 동안 열심히 일해 왔다. 무엇보다 ‘사랑을 실천하는 한의사회’라는 구호 아래 ‘1회원 1봉사단체 가입운동’을 전개해 부산시회가 의료단체로서의 역할은 물론 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베푸는 문화를 전파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특히 2004년 부산·경남지역 외국인근로자 초청 행사, 2003·2004·2007·2008년 함양군 농촌지역 의료봉사, 2004년 라오스 한방해외의료봉사, 2003년부터 현재까지 ‘호국보훈의 달’ 기념 보훈가족 의료봉사 및 무료조제권 발급 등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함과 동시에 국민건강 증진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박 부회장은 “저보다 봉사활동을 훨씬 많이 하신 분도 많기에 제가 봉사활동을 많이 했다고 말하기는 부끄럽다”며 “다만 협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협회가 실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뿐”이라고 담백한 말을 전했다.
그는 또 “낙후된 동네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하면 그분들이 엄청 고마워해 주신다”며 “그럴 때면 기분도 좋아지고 매우 뿌듯해 봉사활동에 더 열심히 임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5년 동안 부산시회 부회장을 역임해 왔고 또다시 향후 3년간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될 박상원 부회장은 “협회 일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개인 시간을 많이 뺏긴다는 점이 힘들기도 했지만 전체 부산시회 회원들을 위해 하는 일이기에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일반 회원들과 달리 일선에서 한의계가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서 동료들과 한의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는 시간들이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한의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대내외적인 문제가 결합돼 있기에 외적으로는 중앙회와 지부가 회원 결속력을 강화하면서 대외적·정책적인 문제를 협회가 잘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내적으로는 한의사들 개개인이 내실있는 공부와 성찰을 통해 한의학이라는 학문을 학술적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협회 일을 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됐다”며 “이런 인맥이 회무를 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저의 개인적인 관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배들과 다음 임원진들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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