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형 회장

기사입력 2012.08.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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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간 소통 강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지난 26일 대한한의사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에서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끝까지 자리를 지킨 울산광역시 울주군한의사회 이도형 회장(사진)을 만났다.

    “천연물신약 등 한의계 현안에 대한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과 ICOM의 운영계획 등을 듣고 분회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일선 회원들의 의견도 중앙회에 알리기 위해 분회장 연석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이른 새벽부터 울산에서 서울까지 먼 길을 달려온 이도형 회장. 그는 “분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는 만큼 중앙회와 회원 간의 의견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에 실시됐던 분회장 연석회의에도 참석했었다는 그는 “지난 회의 때는 ‘전국한의사대회’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결집하는 분위기 속에서 회의가 진행됐다면, 이번 회의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으면서도 서로 방법이 달라 열띤 토론이 펼쳐지는 등 뜨거운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얼마 남지 않은 ICOM 개최 분위기가 고조되어야 하는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천연물신약 문제가 부각되고 있어 ICOM을 잘 치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는 우려 섞인 말도 전했다.

    그는 또 “당연히 이번 ICOM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번 ICOM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현황, 연구 성과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는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ICOM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회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는 것은 물론, 일선 회원들도 ICOM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분회 회원들에게도 ICOM을 홍보함으로써 참석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에 돌아가면, 일주일 내로 분회 회의를 개최해 이번 연석회의에서 들은 내용을 분회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도형 회장은 “중앙회에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일방적인 소통방식을 취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순 있겠지만 일선 회원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울주군한의사회를 이끌고 있는 이도형 회장. 울산시를 둘러싸고 있는 울주군의 지리적 특성상 자주 만나기는 어렵지만 3개월에 한번 정도 모임을 개최해 분회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그는 “현재 울주군회에서는 울주서부·중부복지관에서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 의료봉사에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주길 희망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원활한 회무 추진을 위해 열성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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