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1회 광주시 보건의약인 어울림 체육대회’와 관련 윤영진 광주시한의사회장(사진)은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지역내 보건의료인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를 개최, 서로간 벽을 허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단순히 어떤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아닌 준비하는 과정에서 타 의약단체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를 알아간다는 것 자체, 즉 결과보다는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광주시 지역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지역적인 특성상 지역내 보건의약인들과 서로 안면을 익히고 소통할 수 있는 적정한 규모여서 이번 체육대회가 더욱 의미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취지의 모임이 있다면 적극 참여할 것이고, 보건의약인들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2, 3년 동안 광주시는 급격한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방의료기관도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신규 회원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 회장은 “짧은 시간 동안 회원수가 늘어나다 보니 회원간 소통과 화합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지난 ‘2012전국한의사대회’에서 경기도 분회 중 참여율 3위를 기록하는 등 회원들이 회무에 적극 참여해 주고 있어 원활하게 분회가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바탕으로 한 회무 운영의 틀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회는 2년 전부터 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 등과 함께 광주지역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매월 2째주 일요일에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 회장은 “무료진료를 통해 한의학을 처음 접해보는 외국인들도 있는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생각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보건의료체계의 한축을 담당하는 한의사단체로서, 앞으로 보건의료정책에서 한의계가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는 국가 및 지역이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의학의 역할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한의학 발전을 위해 분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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