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0대 서울JC회장으로 선출
구랍 28일 열렸던 서울청년회의소(이하 서울JC) 101차 임시총회에서 제60대 서울JC회장으로 류도균 신비한의원장이 선출됐다. 그는 1월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1년동안 회장으로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류도균 원장을 만나 서울JC회장으로 당선된 소감과 포부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JC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도 서울JC의 깊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한의사인 제가 한 사회단체의 장을 맡게 된 만큼, 한의사도 진료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Junior Chamber)는 청년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 지역사회 발전 및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을 이루는 데 기여하기 위해 1915년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단체이다. 그가 이끌고 있는 서울JC는 한국청년회의소 창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954년 3월20일 설립 이후 현재까지 17명의 한국JC중앙회장 배출하고, JCI 세계회장, 세계상임부회장, 세계부회장 등 13명의 JCI 회장단을 배출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리딩챕터이다. 서울JC 회장 출신으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회장 등 사회 저명인사들이 많아 서울JC회장이 갖는 상징성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청년회의소는 개인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개발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일종의 사회학교입니다.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배울 수 있답니다.”
그는 올 한해 서울JC사업으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단일민족으로 구성됐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에 그 의미를 상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지역 사회단체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들을 위해 도움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외국인근로자 대상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것과 더불어 다문화가정을 위해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싶습니다.”
한편 그는 2005년 한국JC 회원으로 가입한 후 지난해 지역사회개발위원장 및 서울JC 감사를 역임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제가 갖고 있는 삶에 대한 열정을 모두 발휘하기에는 진료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은 매우 협소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진료실 밖으로 눈을 돌리게 됐죠. 사회단체에서 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고 국가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던 중 친구의 권유로 청년회의소에 가입,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꾸준히 JC활동을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느끼는 보람과 JC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나태한 모습을 반성하고 변화를 이끌어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자신을 완성해 나가면서 얻는 성취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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