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환 신임 회장

기사입력 2011.11.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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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기있고, 열정있는 참실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참의료실천연합회(약칭 참실련) 창립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유경환 회장(서울 중랑구 경희닥터유한의원·경희대 97학번)은 참실련이 패기와 열정으로 한의사의 진료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유 회장은 “참실련 회장이라는 직함으로 참실련을 주도하는 것이 아닌 조정하는 역할자로서 참실련 회원 모두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또 “한의계 내부에서 방어적인 자세만 취하면서 외부의 침탈만을 막는 것만으로는 한의사의 의권을 수호하기에 부족하다”며 “공격에 대해서 방어만 하기보다는 더 큰 그림을 그려 우리의 주장을 세상에 알리고,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 회장은 △한방의료행위의 실질적인 외연 확대 △무면허 의료행위 척결 △한약제제 개념 확장 및 보험 확대 △한의약 폄하행위 근절 △한의사의 비윤리행위 척결 △한의사의 진료환경 개선 등 앞으로 참실련이 추진할 핵심 6대 활동 계획도 발표했다.

    현대과학을 이용하여 응용 개발된 현대의료기기 사용, KCD 진단명을 확정할 수 있는 진단기기 사용, KCD 진단명에 의거하여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기기 사용, 신의료기술 개발을 통한 한방의료행위 확대, 현재에 부합되는 각종 한의학적 치료법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한방의료행위의 정의 연구를 통해 한방의료행위의 실질적인 외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무면허 의료행위 척결과 관련해서는 IMS 및 무면허 침술사 등의 침을 이용한 불법행위와 뜸봉사실·쑥뜸방·목욕탕 등지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위장한 한약을 이용한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약사법 정의에 실질적으로 부합할 수 있도록 한약제제의 개념을 확장하는 것을 비롯 천연물신약 및 천연물 기원 약물의 한의사 사용권 확보 등 한약제제 개념 확장 및 보험 확대에 중점 나서는 것과 함께 양의사들의 근거없는 한의약 폄하 행위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술적 근거없이 무면허업자의 치료법 등을 추앙하는 행위, 허위 과장광고로 한방의료행위에 대한 신뢰를 해치는 행위 등 한의사의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근절시키는데 주력하는 것과 더불어 한방의료행위 적정 수가 보장, 양방 대비 한의사 권리에 대한 차별 철폐 등 한의사의 진료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 회장은 “홍삼 제대로 알고 먹기, 양의사의 한의약 폄하 중단 등을 호소하는 광고 게재 등 지금까지 일을 해오는 과정에서 대한한의사협회에서 많은 지원을 하여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의사협회와 협력하고 다른 한의사 단체들과도 협조하여 한의계, 한의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며 “한의사의 이익을 대변하고 한의사의 의권을 수호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젊은 한의사들이 주축이긴 하지만 선배님들과 학생까지 아우를 수 있고, 협회나 다른 단체에서 하기 어려운 일을 맡아 할 수 있는 패기있고 열정있는 참실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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