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식 교수

기사입력 2011.10.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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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은 유용한 학문이자 의료다”

    지난달 23일 시작된 ‘제3기 최고위 한의약정책관리자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전완식 한성대 애니메이션학과 교수(사진)는 “창의적인 일을 하는 직업 탓인지 평소 사회현상과 인간내면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며 “건강하고 가치있는 삶을 위해서는 ‘의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하고 있으며, 한의학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호기심 때문에 최고위과정을 수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한의학은 양의학에 비해 결코 뒤쳐지지 않는 치료의학이고, 오랜 기간 우리 민족이 애용하는 등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의방유취’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사회가 발전·변화되면서 일부 한의사에 의해 한의학 전체가 비과학적으로 매도되고 있는 것은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부분이며, 더 나아가 우리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한의약에 대한 우수성 및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한의약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 교수는 “애니메이션과 순수미술을 동시에 하고 있는 작가로써, 이 분야를 이용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볼 생각”이라며 “한의약이 유용한 학문이자 의료임을 세계에 알리는데 한몫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 교수는 “한의학은 현대사회에서 요구하고 있는 개인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의료가 가능하고, 양의학은 한의학보다는 표준화 등에서 앞서는 만큼 한·양방이 상호 보완돼 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가 제공되기를 국민 한 사람으로서 바라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각 의학에 대한 인정보다는 자신들의 주장만 앞서우다보니 ‘내 것만 옳고, 네 것은 틀리다’는 인식이 대부분이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분위기를 개선시켜 다함께 상생하는 의학사회의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hesi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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