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건발 원장

기사입력 2011.05.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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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가 부럽습니다(1)

    장건발 하얼빈한의원장은 한의원 진료와 강서구한의사회장의 바쁜 활동 가운데도 또 하나의 역할을 맡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의사밴드 ‘Why not?’의 드러머!
    지난 1월, ‘Hi 허준 의료봉사단 후원의 밤’에서 열정적으로 드럼을 연주해 화제가 되었던 장건발 원장을 만나 그의 특별한 취미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교 때 시작한 드럼, 의사들과 밴드 결성으로 이어져

    1982년 대전대 1기로 입학 당시 평범하지 않은 취미를 갖고 싶었던 그는 한의과 동기들과 함께 한의학 문헌인 ‘황제내경’의 이름을 따 ‘황제’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평소 드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많아 드러머의 역할을 맡았다는 그는 “특별하게 배운 적은 없고 비디오를 보며 혼자 독학으로 드럼을 익혔다. 한의원 개원 후에도 멤버들과 가깝게 지냈지만 멤버 4명 중 3명이 이민을 가게 돼 그룹이 해체하게 됐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을 때도 드럼 스틱을 놓지 않았던 그에게 지난 2005년 당시 밴드 결성을 준비하며 드러머를 수소문하고 있던 강서구의사회가 손을 내밀었다.

    장 원장의 합류로 결성된 ‘Why not?’ 밴드는 2006년 100여개의 팀이 참가한 제1회 전국의사가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의사 멤버들 사이에서 홀로 한의사라는 것이 어려울 때가 없느냐는 질문에 장 원장은 “한달에 2번 이상은 홍대 연습실에 모여 함께 연습을 한다. 멤버들과는 같은 지역, 자식을 유학 보낸 공통점 등이 있어 마음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멤버들은 모두 한의학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족들도 적극 응원, 봄여름가을겨울과 함께한 공연 잊지 못해

    그의 특별한 취미생활에 대해 가족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아무래도 연습하느라 술을 마실 기회가 적어져 그런 것 같다”며 “공연이 있을 때 찾아와 주기도 하고 늘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내비췄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으로 그는 지난 2008년 루엘 잡지사에서 개최한 제1회 직장인밴드에서 그룹 ‘봄여름가을겨울’과 함께한 연주를 꼽았다.

    “지금도 그 공연이 생생하게 기억날 정도로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취미로 시작한 드럼 연주가 이제는 내 인생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드럼을 통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삶의 활력소가 된다.”

    이처럼 남다른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는 장 원장은 또 어떤 방법으로 여가를 즐기고 있을까? 이 질문에 그는 단번에 ‘여행’이라고 답했다.

    두 번씩이나 3주간 한의원 문을 닫고 북미대륙을 여행했다는 장건발 원장은 “몇년간의 미국생활을 한 경험이 있고, 아이들이 미국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미국여행이 또 하나의 취미생활이다”라고 설명하며 “올해 큰 아이가 MIT대학에 입학하기 때문에 9월 중에 한번 더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행과 의료봉사도 의미 있는 시간

    드럼과 여행으로 인생을 즐기는 그에게 의미 있는 시간은 한가지 더 있다.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강서구한의사회의 의료봉사가 바로 그것. 특히 10월 중에 개최되는 허준축제에서도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장건발 원장은 “강서구가 서울에서 한의약Hub보건소 첫 번째 시범사업지역으로 지정된 후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강서구에서 한의학 홍보를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해 개최되는 허준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회와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그리고 홍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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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부러워하는 그 사람…

    꾸준히 마라톤대회를 참가하며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고대원 대원한의원장이다. 고대원 원장은 29일 열리는 제6회 강서구청장배 10km건강달리기대회를 후원하고, 또 참가하는 등 바쁜 와중에도 건강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점이 대단하다. 늘 건강을 위해 쉼 없이 달리는 고대원 원장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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