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의사협회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명의 신입회원을 만나보았다.
많은 신입회원 중에서도 짧게 깎은 머리가 눈에 띄던 박재민 씨. 그는 이제 곧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훈련을 마친 후 한의공중보건의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출발이 기대도 되고 많이 설레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보건소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게 되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됩니다.”
박재민 씨는 국민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곳이 바로 보건소라며 그렇기 때문에 공보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환자분들을 잘 치료해서 ‘최대 환자 진료’ 기록을 한번 세워보고 싶어요. 환자분들의 질환을 잘 치료해 환자들이 저를 찾아오게끔 하고 싶고, 지역주민들에게 한의사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실력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료인이 되고 싶다고 한다.
“주변에 돈이 없어서 아픈 사람은없도록 하고 싶습니다. 정말 상황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돈을 받지 않고서라도 진료를 해주고 싶습니다. 만약 한의사가 ‘노블리스’라면,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는 부끄럽지 않은 한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늘 미소를 잃지 않고 친절하게 환자들을 대하겠다는 박재민 씨. 그가 있는 보건소에 환자들이 부쩍 늘어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그는 나이가 들어서도 한의사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환자들의 진료와 한의약의 치료효과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은 물론, 의료소외계층 등 사회문제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하면서 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의료 사각지대에서 의료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분들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밝혀줄 수 있는 한의사가 되겠습니다.”
늘 미소를 잃지 않고 친절하게 환자들을 대하겠다는 박재민 씨. 그가 있는 보건소에 환자들이 부쩍 늘어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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