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에피소드가 있는 한의원’을 전자책으로 출간한 한의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바로 김중규 한국한의원장. 그는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한의쉼터에 게재했던 글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에 걸쳐 매일신문 ‘라이프매일’에 매주 한편씩 연재해 왔던 에세이를 모아 인터파크(http://book.interpark. com) 및 텍스토어(http://www. textore.com)를 통해 전자책으로 펴냈다.
“1992년에 개원한 후 환자를 진료하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일화를 엮어 전자책으로 펴냈습니다. 이번 전자책 발간을 통해 한의학이 일반인들에게 고리타분한 중세의 한의학이 아닌 현재 생생하게 살아있는 한의학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전자책에는 ‘에피소드가 있는 한의원’부터 ‘가을의 전설’, ‘한밤의 추적(쌍화탕)’ 등 31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각 에피소드에 관련된 한의학 상식이 담겨 있다.
“TV를 보면 의학드라마가 상당히 많이 방영됩니다. 하지만 한의학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항상 사극에 머물고 있기에 늘 안타까웠습니다. 한의학은 엄연히 현대에 살아있는 실용의학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유산으로 치부되는 듯한 현실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현재진행형의 생생한 한의학을 국민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9일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전자책으로 출간된 ‘에피소드가 있는 한의원’은 전자책 중에서 건강일반·다이어트 분야 1위, 주간종합 108위를 차지하고 있다(12월8일 기준).
“제 작은 소망이 있다면, 제 책이 베스트셀러가 돼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것이에요. 제 개인적인 부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 책을 통해 충분히 한의학을 홍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각각의 스토리 맞춰서 한의학의 장점을 같이 풀어냈기 때문에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원래 글 쓰는 것을 좋아했어요. 제 글을 읽은 사람들이 재미있다는 소감을 말해줄 때가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순간인 것 같아요. 그것이 또 글을 쓰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구요.”
현재 역사소설을 집필하고 있다는 김중규 원장. 가까운 미래에 그가 쓴 역사소설을 서점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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