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은숙 씨

기사입력 2010.11.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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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종영한 SBS ‘세자매’에서 영호(김영재)의 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연기자 최은숙 씨를 만나 한의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그는 4개월간의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다.

    “한의약은 오래 전부터 제 생활에 깊게 배어 있어요. 사실 당뇨를 앓고 있는데, 8년 전 쯤 갑자기 살이 빠져 핼쑥해진 제 모습을 보고 후배 연기자인 김동주 씨가 한의원에 가서 보약 한제 먹어야 한다고 한의원에 끌고 가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한약을 2제 먹었는데, 신기하게도 당뇨 증상도 완화되고 건강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 이후 건강한 생활을 해왔는데, 얼마 전 갑자기 당 수치가 높아져 실신을 했었다는 최은숙 씨.

    “지인 중에 한의사가 있는데, 제가 당뇨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한약을 조제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그 약을 하루에 한 번씩 꾸준히 먹고 있답니다. 한약을 먹기 시작한 후부터는 소화도 잘 되는 것 같고 피부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1968년 KBS 6기 성우로 방송에 입문한 뒤 1970년 MBC 공채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그는 40여년 동안 한 길을 걸어오고 있다. 최은숙 씨가 이렇게 오랜 기간 연기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해준 숨은 공로자는 한의약이 아니었을까?

    “지난 2007년에는 갑자기 허리디스크가 와서 걸음을 못 걸었던 적이 있어요. 움직이는 것도 어려웠을 정도니 당연히 연기는 생각할 수도 없었죠. 그래서 그때 침을 한 열흘정도 맞았었나 봐요. 그랬더니 한 발자국을 뗄 수 있더라고요.”
    그는 철마다 한약을 먹는 것으로 가족들의 건강 관리를 해 왔다고 자랑한다.

    “우리 가족들은 한약을 좋아해요. 남편은 녹용을 넣고 5번 정도 한약을 먹었던 것 같아요. 또 어렸을 때부터 우리 아이들에게도 봄, 가을이면 한약을 먹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잔병치레도 없고, 아주 건강하답니다.”

    최은숙 씨는 8개월 동안 오십견으로 고생하다가 침을 맞고 말끔히 나았던 일, 다리를 삐었을 때 침을 맞고 씻은 듯이 나았던 일 등 한의약의 치료효과를 직접 체험한 경험담을 늘어놓았다. 그런 그에게 한의약은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이렇게 수없이 직접 침의 효과를 체험했는데 한의약에 대해 믿지 않을 수가 있나요? ‘어디가 아프다’하면 ‘한의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올라요. 사실 우리 나이가 되면 병원보다는 한의원이 편하고 한의약이 더 믿음직스럽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우리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애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던 최은숙 씨는 한의사들도 개인별 체질에 맞춰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한의약의 장점을 살려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줬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건강한 그의 모습을 브라운관을 통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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