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0 때 세계인 주목받은 한의학
서울 G20 기간 중 한의약 체험 행사 실시
지난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었다. 그곳에서 G20 정상회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체험행사가 실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광동한방병원 방정민 원장은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코엑스 피라미드 광장에서 한의진료를 펼쳤다.
“G20 정상회의로 인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직접 침을 맞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인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한의학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방정민 원장은 미국,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각국의 CEO, 기자, 승무원 등 외국인과 내국인 행사 서포터들을 대상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침과 탄력 개선을 위한 안면 미용침 시술을 실시했다.
“평소에 한의진료를 받아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했었다는 외국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침 치료를 받은 후 증세가 호전되는 경험을 하고 무척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또한 외국인들은 설진, 맥진, 복진 등 한의학의 문진에 대해 신기해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그는 한의약에 대해 배타적이거나 소극적이었던 외국인들이 한의진료를 직접 체험한 후, 한의약에 대해 호의적으로 변하고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지켜보면서 우리 한의학이 세계인들에게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국인 서포터 중에 손을 다치신 분이 있어 침 시술을 하고 있는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자 한 분이 매우 호기심을 가지며 침 시술을 받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의 이마와 눈가의 깊은 주름에 탄력을 강화하는 안면침 시술을 실시했습니다. 또 처음에는 침을 무서워하던 여자 동료도 그가 침 시술을 편안하게 잘 받는 것을 지켜보더니 안심하고 침을 맞았습니다. 침을 맞고 난 후 ‘너무 좋다’고 외치는 그녀를 보면서 한의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것이 참 보람되고, 한의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한 외국인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한의진료를 받아봐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평소에 병원에서 진료하는 외국인환자들은 한의약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의약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환자를 진료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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