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원장

기사입력 2010.11.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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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장관 표창 수상

    김용 한의원장(서울 중랑구·전 중랑문화원장·사진)이 지난달 8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2010 전국문화원의 날’ 행사에서 문화체육부장관이 수여하는 문화원 발전 공로 표창장을 받았다.

    “제가 상을 받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어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제가 상을 받게 돼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중랑구의 문화 발전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용 원장은 1998년 중랑문화원 설립 당시부터 설립추진위원 및 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문화원 설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앞장섰다.

    또한 지난 2004년 1월부터 2010년 1월까지 제3·4대 중랑문화원장을 역임하면서 전국 최초 문학대학 개설, 향토문화해설사 운영, 문화예술축제 개최 등을 통해 중랑구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제가 중랑구에 처음 한의원을 개원했을 때는 이곳에 문화 행사나 문화시설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줄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중랑구의 문화적 요소를 발굴해 내고 중랑구를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문화원 일에 뛰어들게 됐지요.”

    김용 원장은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400년 전통의 봉화산 도당굿을 주관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결속을 다지는데 일조했으며, 봉화산 도당굿은 지난 2005년 서울시로부터 무형문화재 34호로 지정받게 됐다.

    그는 또 ‘중랑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냈으며, 향토문화해설자를 육성해 지역문화 홍보에도 앞장섰다.

    특히 김용 원장은 2004년에 전국 최초로 문학대학을 설립함으로써 중랑구민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해왔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다보니, 중랑구의 특성과 중랑구민의 정서를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이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랑구를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용 원장은 현재 망우역사내 미술전시관 및 음악감상실 설치, 중랑구 역사박물관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이러한 노력들이 가까운 미래에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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