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용 원장(우측)이 오명 이사장에게 서각 작품을 전달하고 있다.
도산아카데미(이사장 오 명)는 지난 2일 도산기념사업회·흥사단과 함께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32주년을 맞아 밀레니엄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제21회 도산의 밤 및 2010년 도산인상(부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신재용 동의난달 명예이사장(해성한의원장)이 그동안 의술·인술을 베풀며 선행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신 명예이사장은 “지금 동의난달에서 하고 있는 일들이 겉으로 드러내고 자랑할 만한 일이 아닌데 이렇듯 귀중한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이 상의 의미는 앞으로 사회를 원활하게 하고 조화롭게 해 ‘건강사회를 구현’하는데 더욱 앞장서 달라는 의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신 명예이사장이 사재를 털어 설립한 동의난달은 의료봉사 등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목적으로 지난 1992년 8월1일 발족(2004년 사단법인 인가)했다.
이후 동의난달에서는 △취약지역 한방의료봉사 △노인복지사업 △지방 어린이 서울 초청 △장애인을 위한 사업 △한의학 강의 및 문고 발행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추진, 사회 소외계층 등에게 사랑의 인술 및 의술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신 명예이사장은 봉사의 의미와 관련 “‘하나가 모두에게, 모두가 하나에게’라는 동의난달의 캐치프레이즈에 봉사의 의미가 압축돼 있다”며 “봉사란 꼭 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가진 것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들도 할 수 있는 것이 봉사이며, 작은 시냇물이 모여 큰 강, 바다를 이루듯이 조그마한 정성들을 모아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봉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 명예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도산아카데미측에 ‘우리 가운데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 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요,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될 공부를 아니하는 것이오’라는 도산 선생의 말씀이 새겨진 서각 작품을 전달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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