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 최고령 한의사’로 널리 알려진 윤성혁 원장(101세·창생당한의원장·사진)의 건강비결은 다름 아닌 ‘마음의 평화’였다.
올해 10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왕성한 진료활동을 하고 있는 윤성혁 원장은 지난 8일 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5회 한방의 날 기념식 및 독립유공자 보은의 한약 전달식’에서 ‘101세 한의사가 전망하는 한의학 미래 100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윤성혁 원장은 “한줌의 흙에서 약 2억가지의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그 넓은 토양에서 많은 미생물이 각종 영양분을 섭취해서 생성된 한약은 우리 인체에 기혈을 도와주고 어혈을 청혈시키는 작용은 물론 우리 몸의 성장 발육과 질병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러한 한약재를 이용해 치료를 해 나가면 시종일관 치료효과가 지속이 되고, 또한 한방처방 역시 구성이 잘 되어 있어 질병 치료에 혁혁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연을 통해 윤 원장은 우리 몸에 병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어혈, 담음, 화병(스트레스) 등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윤 원장은 “어혈은 생리불순, 산후축혈 부진 등으로 일어나지만 중요한 것은 간장에서의 어혈 청혈 작용인데, 간장에서의 어혈 청혈이 잘 되지 않으면 어혈이 발생하게 된다”고 밝히고 “우리 몸은 65~ 70%가 수분으로 되어 있는데, 만약 하루 소량의 수분이라도 배설하지 못하고 세월이 지나면 많은 담음이 축적되어 병을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윤 원장은 “또 하나의 병의 원인이 화병인데 이것은 스트레스에 의한 독소로, 예를 들어 동물실험으로 토끼에게 좋은 음악을 틀어주고 키우면 영양이 많고 병원균 저항력도 높아지지만, 흥분상태에서 토끼를 키우고 피를 뽑으면 독소가 많아 진다”고 밝혔다.
즉 사람도 마음이 기뻐야만 기혈 순환이 원활히 잘 되고, 그렇지 않으면 아드레날린이 발생해 심장박동에 지장을 초래해 결국 병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윤성혁 원장은 “인생행로에 있어서 역경이란 돌뿌리가 될 수도 있고 약진하는 디딤돌이 될 수도 있으며, 역경은 우리들에게 한층 더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을 주어지게 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미움을 당하는 사람보다는 미워하는 사람이 병을 얻게 되고, 용서란 나를 위한 필연적인 요구이며, 결국 평화로운 마음만이 평화로운 육체를 가질 수 있다”는 건강 지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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