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경주 복음한의원장

기사입력 2010.09.10 09:4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B0022010091035130-2.jpg

    B0022010091035130-1.jpg

    數字와 韓醫學 基礎理論
    副題 : 易學과 醫易의 差異

    五行과 四象의 理論은 黃帝內經 全體를 아우르고 있는 背後思想으로 韓醫學의 중요 基礎理論이다. 그러나 內經 以後의 모든 韓醫學 書籍에서는 四象理論은 빠지고 五行理論으로만 一貫되어 있고, 東醫壽世保元 역시 五行理論은 빠지고 四象理論으로만 記錄되어 그 誤謬가 적지 않다고 본다.

    五行에 四象이 없으면 無條件 相生 相克으로 이해하여야 하고, 四象에 五行이 없으면 證明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의 原因으로 지금까지 內經을 解釋한 學者들이 모두 易學者들이었다는 점을 들고 싶다. 易學의 思考方式으로 內經을 解釋하였고 결과적으로 誤謬가 발생한 것이다. 內經은 內經의 理論으로 解釋하여야 한다.

    이것이 醫易인 것이다. 易學의 理論을 醫學에 利用한다고 醫易이 아니다. 醫易은 易學과 分明한 差異가 있는 것이다. 紙面을 통해 간략히 그 內容을 소개하고자 한다.

    解說
    1) 自然數는 1에서 9까지 9개의 數뿐이며, 9개의 自然數는 五行數(5)와 四象數(4)를 合한 數이다. 또한 五行은 四象의 內部性質이며, 四象은 五行의 外部形象이 된다.

    2) 5土는 모든 自然數 중에서 正中央에 位置하여 變化의 中心이 되며, 太過數와 不及數 모두에게 關係가 있다. 즉 5土 = 1水+4金 = 2火+3木의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나아가 6(5+1)水+9(5+4)金=7(5+2)火+8(5+3)木으로 발전한다. 이와 같이 5土는 五行과 四象 모두에게 관계가 있는 數로써 中央에서 太極의 役割을 하고 있으며, 成數 중에 모두 包含되고 5土 自身은 사라지므로 四象이 될 수는 없다. 5土(脾)를 內經에서 至陰이라 한 것은 至陰至陽의 略語로 陰陽의 分界인 中央을 의미한다. 故로 五行에서 5土를 除去하면 四象이 되고, 四象에 5土를 加하면 五行이 되는 셈이다.

    3) 五行이나 四象 중에서 水와 火는 太陰과 太陽(腎,心)으로 對待가 되고, 木과 金은 少陰과 少陽(肝,肺)으로 對待가 되지만, 5土는 五行과 四象 모두와 關係하므로 五行 四象 중 어느 하나와 對待할 수 없다.

    4) 五行과 四象數 중에서 水火木金은 生數(1,2,3,4)와 成數(6,7,8,9)가 다 있는데, 5土는 生數(5)만 있고 成數는 없다. 따라서 五行과 四象은 서로 互換性이 존재하게 된다.

    5) 誤謬의 實例를 들어 설명한다면, 易學의 觀點인 ‘左陽右陰 春木陽 秋金陰’의 槪念은 醫易의 ‘左陰右陽 春木陰 秋金陽’의 槪念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脾大腎小, 腎大脾小’의 觀點 역시 脾土는 至陰으로 四象에서 除外되어야 하므로, 心火와 腎水를 對待시켜야 五行과 四象의 互換性이 성립되게 된다. 東洋哲學의 歷史를 보아도 河圖(五行)의 理論만으로는 不足하므로 後에 洛書(四象)의 理論이 出現하게 되었다.

    끝으로 易學과 醫易의 差異점을 몇 가지 列擧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易學에서는 現實에서 未來를 重要視하고, 醫易에서는 根本에서 現實을 重要視 한다. 故로 易學에서는 陰中之 少陽(木,春)을 少陽으로, 陽中之 少陰(金,秋)를 少陰으로 본다. 그러나 醫易에서는 陰中之 少陽(木,春)은 少陰이고(多陰而少陽), 陽中之 少陰(金,秋)은 少陽이다(多陽而少陰).

    2) 易學에서는 金火交易으로 金이 太陽, 火가 少陽이지만, 醫易에서는 火를 太陽, 金을 少陽으로 본다. 根本을 重要視하기 때문이다. 但 洛書의 九宮은 差異가 없다.

    3) 五行中 水火木金은 모두 生數(1,2,3,4)와 成數(6,7,8,9)가 있으나, 土는 生數(5)만 있고, 成數(10)는 없다. 故로 土는 生數도 5이고 成數도 5이다.

    4) 易學에서는 陰陽四象論에 中이 存在하지 않으나, 醫易에서는 陰中之 至陰으로 五行에서 土와 같은 中이 존재한다.

    5) 易學에서는 陰陽四象論과 五行論은 別途였으나, 醫易에서는 陰陽四象論과 五行論이 互換性이 있어서 서로 一致하게 된다.

    以上에서 밝힌 바와 같이, 四象과 五行에 관한 誤謬를 극복하고 우리나라의 固有醫學인 四象醫學을 世界化하려면 세계의 학자들이 모두 이해할 수 있는 內經의 四象理論으로 再正立하여야 할 것이다.

    東醫壽世保元의 四象은 五行과의 互換性이 없고 內經의 四象과 크게 다르다. 四象醫學者들의 奮發을 기대하면서 卒筆을 놓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