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진 성남시분회장

기사입력 2010.05.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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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분회 전국서 회원(301명) 두번째로 많아

    지난 4월 출범한 대한한의사협회 제40대 중앙회 집행부에는 강남구한의사회에 이어 전국에서 소속 회원이 두번째로 많은 성남시한의사회(27일 기준 301명)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한의사회 황인진(단대한의원) 회장이 중앙회 무임소이사로 회무에 참여하고 있다.

    “중앙회 무임소이사로서 활동한다는 것은 성남시의 위상이 올라간 것이다. 그만큼 우리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개원시 왕래하거나 소통 줄어들어 아쉬워

    황 회장은 “성남이라는 지역이 지금은 거리상으로 강남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느낌상 가깝게 느껴지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실제로는 경기도한의사회 및 중앙회와의 거리감이나 괴리감이 상당했다. 모든 분회가 마찬가지지만 일종의 변방같은 느낌이다보니 회무 전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황 회장은 또 “분회장으로서 무임소이사를 겸하게 됐을 때 지역 회원들의 민의를 담아 지역과 중앙을 잘 연결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 협조할 것은 열심히 협조하고 목소리를 내야 할 땐 과감히 낼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맡고 싶다”고 강조했다.

    새로 출범한 경기도한의사회에서 제일 회원 수가 많은 분회로서 당연직 부회장을 맡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황 회장은 “성남 지역이 워낙 크다 보니 경기도한의사회와 성남시분회와의 회무 전달이 잘 되지 않는 등 애로점이 많다. 특히 개·폐업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어 분회·지부 등에 가입하지 않고 활동하는 한의사·한의원들이 현재 알고 있기로도 40여 군데 이상이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분들을 분회 차원에서 통제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다”며 “이럴수록 소속감이 필요하다고 본다. 성남시한의사회에 대한 소속감, 그것은 곧 경기도한의사회에 대한 소속감, 더 나아가 대한한의사협회에 대한 소속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황 회장은 “젊은 후배 한의사들이 개원하는 경우 왕래하거나 소통하는 일이 매우 드물어 졌다. 예전 같은 경우 최소한 전화로 인사하거나 찾아와 인사하고 식사라도 해서 교류하는 것이 일상적이었지만 요즘은 협회가 자신한테 해준 게 뭐있는데 협회에 가입해야 하냐고 얘기한다”며 “그럴수록 회장은 회원들을 찾아가고 만나야 하지만 부원장도 없이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나로서도 한두 군데 정도는 찾아가게 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 이렇듯 분회 차원에서 실제적으로 회무를 처리하는데 있어 여러 어려움과 애로점이 무척이나 많아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성남시한의사회장 이외에도 경기도한의사회 부회장, 중앙회 무임소이사, 척추진단교정학회 회원을 비롯해 개인적으로 강의 및 교육과 로터리클럽 회원 등으로 향후 한달 일정의 약속과 모임이 꽉 짜여져 있을 정도로 황 회장은 일요일 등 쉬는 날도 없이 무척이나 바쁘게 활동하고 있었다.

    아침 6시30분에는 무조건 두시간씩 운동

    이렇듯 많은 대내외 활동 등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아침 6시반에는 무조건 헬스클럽에 가서 두 시간씩 운동을 한다”며 “저녁에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일이 있어도 매일 운동은 빠지지 않고 있다. 헬스클럽에 다니기 시작한 작년 11월20일부터 오늘까지 딱 세 번 빠졌다”고 밝힐 정도로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강철 체력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에는 굳은 의지와 정신력이 밑바탕으로 자리하고 있는 황 회장이었다.

    현재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에 유학해 무역을 전공하며 향후 UN 관련 기관 직원이 되는게 꿈이라는 큰 딸과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을 두고 있는 황 회장은 “특히 집 사람과 같이 하는 취미활동이나 여가를 함께 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 무척이나 마음에 걸리고 제일 미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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