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십견은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
‘오십견의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 실제’ 발표
‘오십견의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장덕한의원 신광순 원장.
그는 오십견과 같은 어깨질환은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어깨질환은 오십견과 회전근계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이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십견은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예후를 전망하고, 또 이를 토대로 치료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치료율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만이 환자에게 제대로 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현대의학에서는 오십견 질환을 수술 혹은 스테로이드제, 소염제, 진통제를 통해 치료하고 있으며, 오십견의 원인은 규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한의학에서는 오십견은 어혈이 굳어서 생기는 질환이며, 이를 풀어줌으로써 오십견을 치료할 수 있다고 본다.
“어깨질환에서는 한의학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양의학보다 치료율이 많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2만5000여명의 오십견 환자를 치료해왔는데,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제외하고는 근본 치료가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힘줄이 굳어서 파열이 생기는 회전근계질환의 경우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진행되지 않게끔 침, 약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많은 환자를 진료함으로써 자연스레 노하우가 쌓이고 곧 그것이 자신의 실력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신광순 원장. 그런 그도 한의사로서 한계를 느낄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한의사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서 경쟁력을 가져야 하고 또한 이러한 노력들이 한의계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요즘 한의대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불안해하는 한의사 후배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사하기 위해서라도 한의계의 영역 확대가 시급합니다. 연구를 통해 근거를 마련하고, 눈으로 보여줄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한의계의 파이를 넓혀나가야 할 것입니다.”
최근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들의 관절 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요즘의 추세에 발맞춰 어깨, 무릎, 허리, 고관절, 척추 등 관절질환을 종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한의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신광순 원장. 그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많이 본 뉴스
- 1 정부, 사업자용 간편인증 도입…홈택스 등 공공사이트에 적용
- 2 “지난해 케데헌 열풍, 올해는 K-MEX가 잇는다”
- 3 대마, 의약·산업 활용 입법 재개…기능성 성분 CBD 중심 재분류 추진
- 4 ’25년 직장가입자 건보료 연말정산…1035만명 추가 납부
- 5 중동전쟁 여파 의료용품 수급 대란···정부와 긴밀 대처
- 6 “추나요법, X-ray와 만나다”
- 7 ‘생맥산가감방’, 동맥경직도 유의 개선…“심혈관 신약화 가능성 시사”
- 8 홍승권 심평원장, 한의사협회 방문…소통의 장 마련
- 9 한의협 “8주 제한 대신 ‘범부처 협의체’로”…전면 재설계 촉구
- 10 동국대 한의대 동문회, ‘초음파 활용 약침 1Day 실습 강의’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