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정책위원장

기사입력 2010.03.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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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계 위기상황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최근 한의계에는 위기감이 감돈지 오래다. 한약에 대한 불신, 한의학에 대한 폄훼, 치열한 개원경쟁, 불법무면허 의료행위의 기승 등.
    최근 뉴스에는 젊은 한의사들의 취업난, 경영난, 신용불량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총체적 위기의식과 절망감이 감돈다. 과연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야 할 것인가?

    ‘한의약발전을 위한 열린포럼(이하 열린포럼)’은 침체에 빠진 한의계의 재도약을 위해 시작된 자발적인 모임이다. 지난 11월 창립 이후 한의사, 법조계, 학계, 일반인 등 다양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열린포럼은 시대와 국민에 기여하는 한의사의 미래를 꿈꾼다. 한의학 발전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적 공헌을 추구한다. 단순한 문제 제기와 토론을 넘어서,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 실행을 더 중요시 한다.

    한의계의 위기 진단과 해법은 다양하다. 한의계는 백가쟁명식 이견이 분분하다. 한약 분쟁이후 서서히 단결력도 약화됐다. 신규 한의사의 증가와 더불어 신세대와 구세대간의 소통의 부재도 심각하다. 어떤 집단이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인식의 공유, 적극적인 참여, 의지의 결집이 중요하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고 했다. 내부적으로 세대간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핵심역량을 모아야 한다. 외부적으로는 한약재 안전성 문제, 의료일원화 대책 마련, 한방의료의 보장성 확대 방안, 적극적인 사회적 공헌과 봉사, 제도 속의 정착을 적극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열린포럼은 위기의 해법을 사람에게서 찾고자 한다. 한의계에는 유독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많다. 신세대 한의사들은 한의약 미래 발전의 주체인 것이다.

    열린포럼은 새봄이 시작되는 오는 3월13일(토) 6시, 한의협 회관에서 2000년대 이후 졸업한 한의사들을 초빙해 대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각계각층에서 일하는 젊은 한의사들의 현실적 어려움, 문제의식, 한의사로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듣고자 한다. 혁신적이고 참신한 정책적 아이디어와 실행전략을 제안해주길 바란다. 세대간의 소통과 열린 참여를 통해 한의계 내부에서부터 주체적으로 희망을 만들어가야 할 때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기 때문이다.

    * 열린 포럼 젊은 한의사 공개토론 참여 및 정책제안
    (이메일 : omdsonam@hanmail.net, 인터넷 카페 : cafe.daum.net/hani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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