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단’, 뇌세포 활성화 효과
보험제제화돼 장애아동 치료에 기여 기대
푸르매재단 허영진 한방재활센터장(삼정한의원장)의 진료실은 언제나 어린이 환자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에 평생을 바쳐 진료를 해오고 있는 허영진 원장이 최근 지난 10여년 동안 ‘발달지연아동 및 영유아의 재활치료’를 통해 축적해온 임상치료효과를 근거로 한 연구논문이 SCI급 저널인 뉴로사이언스지에 게재되었다.
이 논문은 소아과영역인 어지·행지 등의 발달지연아와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다운증후군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희망단(공진단가미방)을 실험한 결과 ‘뇌세포의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허영진 원장은 “이 논문은 한의약의 복합처방이 임상적인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에 첫 단추를 끼웠다는 의미가 있으며, 또한 최신 과학적 검증방법으로 한의약 복합처방이 뇌세포의 활성화에 효과적인 연관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허영진 원장의 이번 논문은 기존의 한약을 치료약으로서 어떤 형태든 보험제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공진단과 약제로 구성된 복합처방인 희망단은 허 원장이 상태가 다운되어 있는 미숙아·다운증후군 환자들에게 다년간의 임상결과의 노력을 거쳐 나온 결과물이다.
허 원장의 “이번 뉴로사이언스지 논문은 불과1, 2개월만에 업셋트(논문임팩트지수 2.2) 되었으며, 이것은 이 논문의 규명방법이 최신 검증방법 등이 동원되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논문은 한의계뿐만이 아니라 의료계와 약계의 대학교수들이 참여한 것으로 과학적인 공신력을 더하고 있다.
허 원장은 “각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공동으로 이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인지, 기억, 학습 등의 활성화과정 등 뇌신경세포의 기능을 규명할 수 있었고, 발달지연아·다운증후군 유아들을 둔 부모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약을 공급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희망단제제가 정부의 국가정책으로 접근해 제약회사에서 적극적인 관심으로 시급히 보험제제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 원장은 장애아동 치료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 즉 임상적으로 36개월 이전의 아동들이 치료효과가 높다고 밝히고 있고, 특히 경기약 등을 복용치 않고 출산 직후 호흡곤란이 없는 경우,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임신 중 약을 복용치 않는 경우 등이 치료를 받을 경우 뇌병변(뇌성마비증후군)환자들의 걷는 문제와 의사소통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허 원장은 “단순발달장애의 경우 회복이 가능하며, 다운증후군도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전반적으로 향상됨은 물론 돌 전후에 받으면 회복이 빨라진다”고 밝혔다.
앞으로 허 원장은 푸르매재단과 한의사간의 ‘장애아동 아카데미’를 마련, 장애아동 치료를 위한 교육 및 수련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장애아동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다.
허 원장은 푸르매재단이 거점이 되어서 콜센터를 구축해 장애아동치료 한의원과 연결되어 저소득 수급권자 등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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