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성 연극인

기사입력 2009.09.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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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 역을 맡은 것 자체가 큰 영광이죠.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뤘듯 저에게도 좋은 일만 많을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지난 8일 창덕궁에서 열렸던 ‘동의보감 진서의(進書儀)’에서 25권 25책의 ‘동의보감’을 임금에게 받치는 허준 역할을 맡아 열연한 연극인 이진성씨(37·양천구 목동·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
    “우리 같은 연극인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많은 연습과정에서 발목이 삐거나 어깨가 결릴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한의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생활화됐다 시피 합니다.”

    한의원을 종종 찾는다는 그는 서른 일곱살의 총각. “배필도 빨리 만나야죠. 아마 오늘의 계기로 좋은 사람도 만나고, 좋은 일도 많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는 동의보감이 백성을 향한 훌륭한 의학서인 것처럼 자신도 훌륭한 배우로 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어렵고 힘든 백성들의 생활의학 지침서를 만들겠다는 허준 선생의 신념이 동의보감에 서려 있듯 저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좋은 배우,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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