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대표

기사입력 2009.08.25 09:0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B0022009082532702-1.jpg

    내달 2일, 한의약공공보건의료 활성화 공청회

    1998년 공중보건한의사가 처음 배치된 이후 2009년 현재 전국 각지에 1040명의 공중보건한의사가 배치돼 있으며 2005년 한방공공평가단이 설치되고 허브보건소사업이 실시되면서 한의약 공공보건의료가 본격적인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지만 한의약공공보건의료는 그 가능성에 비해 대우나 여건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내달 2일 13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한나라당 윤석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한의과가 주관하는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국회공청회’를 개최, 한의약 공공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할 문제점들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한의과 이현준 대표(사진)는 “한의학이 공공의료 및 전체 의료 속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 등에 비해 제도적 개선 및 보완이 시급한 것이 작금의 현실로 그동안 공공의료 속에서 한의계의 발전상을 평가해 보고 제도적으로 발전 및 개선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의계 제 단체들이 모여 상호간의 의견을 교류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제도적 뒷받침과 국가 정책적 지원만 있다면 공공보건의료에서 한의약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한의학은 개인별 체질 등을 고려해 획일적이지 않아 개인맞춤별 사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21세기 지역민들의 까다로운 요구에 부합하기 쉬운 장점이 있으며 만성질환 등의 증가로 거동 불편자 등이 사회에서 다수 발생할 개연성이 있는데 한의학의 침구치료 등은 기동성이 용이해 이러한 상황에도 적합하다. 만성질환의 예방에 기공과 같은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 목표를 갖고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활성화 한다면 각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적 차원에서도 기여하는 바 클 것”이라고 말하는 이 대표.

    그는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의 상시성 확보를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꼽았다.
    “전국 각지에 1040명의 공중보건한의사가 배치돼 있어 인적 인프라는 안정적이라 볼 수 있지만 이들은 한 지역에서 길어야 3년 근무하기 때문에 사업의 연속성 등을 고려할 때 보건소 내에 한의사의 정규직 채용 의무화 또는 확대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상시 확보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또 이러한 인력을 뒷받침할 다양한 전문보건인력 양성과 다양한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안정적 재원 확보도 중요한 과제라 할 것이다.”

    이 대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공공보건의료에서 한의학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한방공공보건의료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한의과는 이번 공청회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한의약 공공보건 사업 및 한의계의 전반적인 사안을 다룬 정책세미나를 5차례에 걸쳐 개최한 바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