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구와 오송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와 관련 정사윤 충북한의사회장은 “모든 충북도민들의 염원과 역량이 결집된 결과로서 매우 기쁜 일이다. 지난 10여년간 사업 추진과 관련한 모든 제반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였으므로 이번 첨복단지의 오송 유치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그동안 충북한의사회는 지역내 여러 기관들의 관계자들과 협력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오송 유치에 노력해 왔다”며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는 충북도내 보건의료단체들의 연합 결의대회를 갖는 등 충북도민의 의지를 표출하는데 한 몫했다”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오송에 유치돼 향후 앞으로 어떻게 한의학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실제 지부 자체적으로 특별한 사업을 추진하기란 무리한 측면이 없지 않다”며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역할이 한의학 연구·개발·산업화까지 하나의 일관성 있는 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결집하고, 이것이 단지 조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축으로서 국토를 균형적으로 발전·개발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첨단의료단지의 운영과 관련해 한의학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넣을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2010년 개최예정인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통해 한의학과 한방의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의료단지에 한의학을 과학화·산업화·제약화 할 수 있는 시설 및 연구기관을 유치하는데 큰 관심을 갖고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또 “의료단지의 역할이 연구·개발·산업화까지 하나의 일관성 있는 클러스터를 구축해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얻는 것이므로 오송 지역은 국토의 균형 발전에도 중심축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한 “의료단지가 복수로 선정된 것은 아쉬움이 있지만 일단 충북지역에 유치되었다는 점은 큰 다행이다”며 “앞으로 한의학과 연계해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한의학연구원이 소재해 있는 대덕 과학단지와도 서로 연계해 시너지 작용을 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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