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인터뷰-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에게 듣는다-2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은 주요 의정활동 주안점에 대해 “시각장애인 안마사 자격 유지, 장애인 LPG 면세 지속 및 보조기기법 제정 추진, 장애인 체육 증진방안 강구 등 다각도로 장애인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윤 의원의 장애인 권익 및 노인복지 수준 향상을 정책 구현은 곧 국회에서 실행 예산으로 배정돼 노인 사회활동 2억원 신규 지원, 노인요양시설 확충에 50억 증액, 노인보호 전문기관 8억 증액, 노인·장애인 구강건강관리(틀니 지원 등) 30억 4500만 증액을 비롯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수당 확대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윤석용 의원하면 무엇보다 먼저 떠오른 것은 역시 한의사 출신 국회의원이다. 그렇기에 많은 한의사들은 윤 의원에게 한의학 육성을 위한 의정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한약이력추적관리제도를 도입해 한약 유통의 안전성 확보 및 국민들이 안심하고 한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한약이력추적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며 “한의약의 발전을 위한 정책프로그램의 운용 예산 확보가 중요하기에 한의약산업 육성, 한방허브보건소 확충, 북한주민 의료시설 확충, 한방산업진흥원 건립 등을 위한 2009년도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한의약 발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특히 한의학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무엇보다 진단과 치료의 객관적인 검증의 절차가 부족하다. 한의약의 이론 자체가 옳고 그른가를 검증하자는 것이 아니라 실제 환자의 치료에 있어 효과가 얼마나 있고 안전한지를 검증하자는 것이다. 현대의학의 임상 논문이라는 것이 자연 과학과 같이 이론적인 근거를 완벽하게 갖추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환자에게 적용해서 효과가 있고 안전했다는 수준의 결과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의약에 대해서도 그 이론의 옳고 그름을 떠나 효과에 대한 검증만 있어 이에 대한 대처가 시급히 요구된다.”
또한 윤 의원은 “한약과 관련된 학술·임상·제품의 객관성·균질성과 정확한 근거 제시 등을 위한 정책적인 추진과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당면과제다. 이를 위해 한약 이력추적관리, 종합정보시스템 등의 운영을 통해 한약 분야의 통계자료를 객관화함으로써 효율성을 제고하고 한약 규격품을 제조하는 한약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약 유통의 투명화와 선진화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한의학 발전을 위해서는 고품질의 한약재 확보와 치료 통계의 객관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또 “현재 U-헬스 및 해외환자 유치·의료관광 등을 한의학과 접목한 한방의료관광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한방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협력으로 한방특화도시를 조성, 차별화된 전략으로 한방의료관광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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