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핵심기술인 BT는 IT와 더불어 산업 전반에 걸쳐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으며, BT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보건, 한·양방의료, 제약산업이 미래 핵심산업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박정부에서도 한의약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공약을 선정한 것은 옳은 정책적 방향 결정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그동안 한의약과 한방산업을 체계적으로 소개할 프로그램이 많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때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개최는 한방치료기술과 한방산업의 발전을 국제적으로 선보일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문화적 요소 많이 포함한 ‘한의학’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문제점과 정책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민 294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인지도 조사를 하였다. 단순무작위추출이라기보다는 계층별 표집에 목표를 둔 작위추출이다. 10대와 20대에서 40명, 30대~40대는 100명, 50대~60대는 100명, 70대 이상은 54명으로 총 11문항에 대해 질문하였다.
첫째, 한의약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의학이며, 양방과는 달리 문화적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고 있었으며, 미래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표본집단의 많은 사람들이 엑스포 행사장에 방문한 적이 있었으며, 과거 대전의 과학엑스포가 국민들의 과학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고 보며, 그동안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였던 다양한 국제적 행사의 문제점으로는 프로그램의 부재와 홍보 부족을 들고 있었다.
셋째,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았으며, 그 이유로서 홍보 부족을 들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볼 생각이 있다고 답변했다. 2010 제천한바이오엑스포라는 행사명칭으로부터 시민들은 신의약기술과 한의사를 많이 떠올리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결과적으로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프로그램의 다양화, 한의사의 참여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분석되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대한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세계적으로 한의학과 한방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소개할 콘텐츠가 부족한 현실에서,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개최는 한의학의 발전과 국가적 신성장동력산업을 창출하는데 큰 역사적 의미를 가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방산업 육성은 콘텐츠 생산 관건
우리 민족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이 인류 건강을 지키는데 치료와 예방 의학으로서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느냐에 대해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이를 위해 행사를 주최하는 제천시는 대한한의사협회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의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하여 국제 허준문화대상을 제정하여 한방의료기술에 공헌한 자에게 국제적 상을 수여하는 것도 행사의 의미를 배가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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