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균 불법·불량 한약재 추방 운동본부 공동대표

기사입력 2008.08.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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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관련 단체들의 자발적인 자율정화운동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한약재가 유통되는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한의약산업의 재도약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불법·불량 한약재 추방 운동본부 공동대표직을 맡게 된 안덕균 전 경희한의대 교수.

    그는 “한의약은 반만년 동안 우리 국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숨 쉬어 왔으며 현대에는 국내외에서 한의약의 뛰어난 치료효과와 효능이 입증되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까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현 정부에서도 한의약을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음식에서 재료가 중요하듯 한의약산업의 초석인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 대표는 불법·불량 한약재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유통과정에서 원산지가 둔갑되거나 식품용 한약재가 혼입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나 은밀한 거래로 인해 단속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작년만 해도 무려 26차례의 한약에 대한 부정적 언론 보도가 있으면서 국민이 한약에서 등을 돌리는 단초가 됐고 결국 한약 관련 제반 여건이 악화되면서 한약의 존폐 위기까지 몰리게 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감을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한약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한약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인식 전환과 자발적인 정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안 대표.

    그는 “한약재의 불법 거래에 대한 자율지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한약이 공급되도록 하고 한약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국민에 대한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참여 단체들이 상호 공조하면서 불법·불량 한약재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 한의약산업 발전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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