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사진)이 최근 공천심사를 통과, ‘서울 구로을’ 지역 출마를 확정했다. 당초 ‘강서을’에 공천신청을 냈지만 당의 전략수정 방침에 따라 지역을 바꾸게 됐다.
갑작스런 갈아타기에도 불구하고 고 의원은 보건복지정책의 전문가답게 ‘서울 구로 을’지역에서도 주민복지 개선책을 내세우는 등 침착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고 의원측에 따르면 ‘산책하고 싶은 도시 구로’ , ‘복지 특구 구로’를 정책공약 슬로건으로 내걸고 중공업 지역 개선 등 지역현안 해결책 마련을 집중 검토 중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고 의원은 17대 국회에 이어 당선된다면 18대 국회에서도 복지전문가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이명박 대통령의 인수위 시절 ‘복지 브레인’으로 큰 활약을 펼친 것을 보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고 의원은 “차기 정부의 복지정책도 소외계층의 복지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참여정부와 비슷하다. 그러나 중복적이고 낭비적인 복지 지출을 줄이고 반드시 필요한 계층에는 지원을 늘리는 등 효율성을 강조하는 실용복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7대 국회에서 고 의원은 가장 활발한 활약을 펼친 국회의원 중 한 명으로 기억된다.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를 증명한다. 한 때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납 김치 파동’도 고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중국산 김치 납 함유량을 발표하면서 시작된 작품이다.
고 의원은 또 의료계에서 고맙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지난 해 11월16일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입법안 통과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함에 있어 통합민주당(당시 대통합민주신당)의 밀어붙이기 강공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보이콧하는 대쪽 같은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신중한 검토가 없다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명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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