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회장이라는 직책은 명예보다는 책임감과 희생정신이 선행되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부족한 능력이지만 침체된 분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 1월25일 부산 동래구분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분회장으로 선출된 천영호 원장(사진·프라임한의원장)은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출신으로, 동래구분회 총무와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반적인 회무를 익혀 왔다.
앞으로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분회를 만드는데 회무의 중점을 둘 생각이라는 천 회장은 “분회라는 조직은 한의사협회의 최하위 조직으로서 회무에 적극적으로 동참도 해야 하지만 일선 분회에서 가장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은 회원들간 친목 도모에 있는 만큼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또한 건강보험이나 한방자동차보험 등에 대한 청구방법 등을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계도해 한의원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회무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천 회장은 “분회장은 일반회원도 아니고, 지부 및 중앙임원도 아닌 이들간에 연결고리의 역할을 충실해 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한의계의 전반적인 경영 악화나 여러 악재 등으로 인해 ‘협회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는 말을 자주 듣곤 하는데, 회원들이라면 우선 회비 수납 등 회원의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한 후 비판을 해도 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라고 지적키도 했다.
특히 천 회장은 “한의계 영역을 지속적으로 침범하려는 세력들에 비해 한의계는 회원수, 자본 등 회세가 미약한 것이 사실”이라며 “회세가 미약하다면 알찬 기획이나 세밀한 전략전술 마련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하며, 이러한 힘은 오랜 경험이 축적된 임원이나 직원 등 인적 인프라에서 나올 수 있는 만큼 한의계의 인적 자원 육성에 많은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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