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가 지난 11일 서울 게이트웨이타워에서 개최한 ‘2007년도 연합세미나’는 처음으로 단일 과목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한 장소에서 여러 주제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기획된 첫 ‘멀티형 세미나’로 진행됐으며, 개원협에서 시행하는 세미나 중 처음으로 보수교육평점이 부여됐다는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최방섭 개원협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근 한의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정질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이론 위주가 아닌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새로운 치료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러한 멀티형 강의는 앞으로도 저렴한 비용으로 다방면에 걸친 신 치료기술을 접할 수 있는 개원한의사협의회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교육을 들은 회원들이 시간을 투자한 만큼 무엇인가를 얻어 갔다는 생각을 갖도록 강의 후 평가서를 받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 수렴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최 회장의 의도는 이번 교육에서도 여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강의 주제부터 최근 회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비질환·주름살·성장 등을 비롯 한의학의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뇌성마비 아동 및 사마귀의 한방치료법이 소개됐다. 또한 모든 강의에서는 관련된 이론의 이해를 위한 강의는 물론 임상실습이 동반돼 참석한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최 회장은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한 의료지식의 보급으로 의료소비자의 수준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한방치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의료소비자들인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치료효과를 보여줘야 하며, 이러한 교육들이 그러한 과정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개원협은 향후 이와 같은 연합세미나를 각 분기마다 1회씩 실시할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각 시도지부와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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