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생각을 고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항상 진리에 누가 더 접근해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면서 진리를 찾아가는 것이다.” 지난 10일 대한병인학회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출된 김구영 회장.
그는 모든 일을 함에 있어 정직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직성을 바탕으로 결정된 사항을 번복하지 않고 신속히 추진해 나갈 때 회원들이 신뢰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회원간 갈등도 없고 자연스럽게 학회의 분위기도 좋아지기 마련이다.”
김 회장은 최근 한의약계에 불어닥친 불황의 원인도 바로 정직성에서 찾고 있다.
“중금속 문제 등으로 한의학이 대중에게 왜곡돼 있기 때문으로 정부와 관련단체들이 더욱 노력해 한약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잃어버린 약재에 대한 신뢰를 시급히 회복시켜야 한다”며 결국 정직성의 문제라는 지적이다.
앞으로 김 회장은 한의대 재학생을 대상으로한 병인론 캠프 개최를 비롯한 의료봉사, 학회의 조직화, 회원의 편의성 제공, 병인론 연구 및 보조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그는 오는 8월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로 경기도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개최하게 될 제1회 병인론 하계캠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한의대 재학생들이 병인론 책을 많이 보고 있는데 임상 중심이다 보니 실제로 어떻게 적용시켜야 하는지 모호하게 알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실제 임상에게 환자들에게 병인론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를 알게되면 향후 공부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김 회장.
그는 한의학이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기 위해서는 양심에 준해 환자를 대하고 보상과 관계없이 기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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